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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혜영-김성령 주연 ‘킬힐’ 첫 OST 발매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주연작 ‘킬힐’의 첫 OST가 베일을 벗는다. tvN 수목 드라마 ‘킬힐’의 첫 OST ‘댓 나이트’가 17일 공개된다. ‘댓 나이트’는 ‘킬힐’ OST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자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이다. 가창은 그룹 블락비, 015B,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이다영이 맡았다. 이다영은 개성 넘치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의 소유자다. ‘댓 나이트’는 ‘킬힐’의 음악감독이자 드라마 TV조선 종영극 ‘엉클’, MBC 종영극 ‘검법남녀2’ 등의 OST에 참여했던 설기태 음악감독과 톱 스노(TOP SNOW) 팀이 함께 완성했다. 극의 중심 이야기인 ‘세 여자의 치열한 경쟁’을 강한 비트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 등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킬힐’의 첫 OST ‘댓 나이트’는 17일 오후 6시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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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200만 관객 돌파…손익분기점 넘어섰다

류승룡 주연작 '표적'이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린'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11일 21만 94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22만 7625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역린'과는 8000여명 차이다. '표적'의 누적관객수는 204만 2004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18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표적'은 경쟁작인 '역린'(이재규 감독)의 스크린수(817관)에 비해 작은 상영관(695관)을 가졌지만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찌감치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류승룡(여훈)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이진욱(태준), 또 이들을 쫓는 두 형사 유준상·김성령이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5.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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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원작 ‘포인트 블랭크’와 뭐가 달라졌나

류승룡 주연작 '표적'은 원작 '포인트 블랭크'를 어떤 식으로 변화시켰을까.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표적'은 2010년 공개된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원작으로 한 작품. 2011년 국내에서 다양성 영화로 분류돼 공개된 '포인트 블랭크'는 당시 빠른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원작 '포인트 블랭크'가 사건 발생과 그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영화 '표적'은 사건 자체에 맹점을 두지 않고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관계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 그 과정에 중점을 둬 재구성했다. 출연 배우들 또한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적이다. 이들의 쫓고 쫓기는 관계 설정은 더 매력적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 '표적' 측은 "원작보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작품으로 완성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비교 POINT 1. 2인 구도에서 4인 구도로'표적'이 원작 '포인트 블랭크'에 비해 단연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캐릭터 간의 관계 설정이다. '포인트 블랭크'의 경우, 아내가 납치 당한 간호사 사무엘(질 를르슈)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여기에 위기에 빠진 킬러 위고(로쉬디 젬)가 가세해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하나의 타깃을 쫓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반면,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을 중심으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를 도와야 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 송반장(유준상)과 영주(김성령)의 추격전을 담아 더욱 긴박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비교 POINT2. 처절하고 감성적인 액션액션을 보여주는 방식이 달라졌다. '포인트 블랭크'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포인트 블랭크'는 빠른 컷 전환과 킬러 위고의 기교 넘치는 액션이 주요 볼거리다. 반면에 '표적'은 묵직하고 진한 감성이 담긴 액션을 선보인다. 류승룡은 긴 호흡을 요하는 원신 원테이크부터 20~30합이 넘는 액션 연기를 소화해야만 했다. 이진욱·유준상·김성령 모두 각자의 상황과 개성이 담긴 액션을 선보인다. 비교 POINT3.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포인트 블랭크'에서 이야기의 중심 축을 맡았던 평범한 남자 사무엘의 직업은 간호사. 하지만 남자 간호사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 정서에 맞게 극중 태준의 직업은 레지던트 의사로 변경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 '표적'은 캐릭터 간의 관계를 디테일하게 설정, 동료애와 가족애를 담아내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극중 영주의 경우,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와중에 끈끈한 동료애와 감정선을 선보여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준의 안타깝고 절실한 심정을 더욱 심도있게 담아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4.04.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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